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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영성 기자,음상준 기자,김태환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일 0시 기준으로 75명 발생했다. 국내 지역발생이 66명, 해외유입이 9명이었다.

일일 확진자는 전일보다 2명 소폭 증가한 가운데 엿새째 100명 미만의 두 자릿수를 이어갔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12일째 두 자리를 나타냈다.


다만 이날까지는 연휴 기간 진단검사량 감소 효과가 영향을 미쳤다. 5일간 이어진 추석 연휴 방역 성적표는 주 중반 이후에나 확인될 전망이다.

수도권에서는 경기도 포천 군부대 확진자가 25명 쏟아졌다. 전일까지 확진된 12명을 포함하면 누적 확진자는 37명에 달한다. 감염경로는 아직 조사 중이다.

비수도권에서는 추석 연휴 가족 모임에서 확진자가 속출했다. 전북 정읍에서는 며느리를 시작으로 시부모, 친정오빠까지 일가족 8명이 확진됐다. 대전에서도 추석 연휴 기간중 가족 모임에 참석했던 10대와 70대 등 일가족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신규 확진 75명, 전일비 2명↑…지역발생 66명, 2주간 일평균 66.5명 '이틀째 반등'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6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75명 증가한 2만4239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 75명 중 지역발생 사례는 66명, 해외유입은 9명이다.

위중·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2명 감소한 105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추가되지 않아 전날과 동일한 422명을 나타냈다. 치명률(사망자/확진자)은 1.74%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97명이다. 이에 따른 누적 완치자는 2만2083명, 완치율은 91.11%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전날보다 122명 감소한 1734명을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 75명의 신고 지역은 서울 15명(해외 2명), 부산 3명, 인천 4명, 대전 3명(해외 1명), 울산 1명, 경기 35명(해외 1명), 전북 9명, 검역과정 5명 등이다.

신규 확진자 추이는 0시 기준, 9월 23일부터 10월 6일까지(2주간) '110→125→114→61→95→50→38→113→77→63→75→64→73→75명' 순으로 나타났다.

지역발생 추이는 같은 기간 '99→110→95→49→73→40→23→93→67→53→52→47→64→66명' 순을 기록했다.

2주간 지역발생 일평균 확진자는 이틀째 상승하며 66.5명을 기록했다. 2주간 일평균 확진자는 8월31일 304.4명을 고점으로 34일간 하락한 후 최근 이틀간 반등세로 전환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9명을 기록했다. 유입지역은 중국 외 아시아 4명, 유럽 3명, 아메리카 1명, 아프리카 1명 등이다. 국적별로는 내국인 3명, 외국인 6명이다.

◇수도권 신규확진 54명, 3명↑…포천 군부대 25명 추가, 서초구 카페 2명

수도권 신규 확진자는 전일보다 3명 증가한 54명을 기록했다. 이들 중 3명은 해외유입 확진자다. 최근 5일간 수도권 확진자는 '34→43→38→51→54명'을 기록했다. 이날 전체 신규 확진자(75명) 중 수도권 비중은 72%였다.

해외유입을 제외한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일보다 2명 늘어난 51명으로, 전국 지역발생 확진자(66명)중 77%를 차지했다. 수도권의 지역발생 확진자는 최근 5일간 '32→40→35→49→51명'을 나타냈다. 최근 6일만에 50명 선을 넘어섰다.

서울에서는 전일보다 4명 감소한 15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중 2명은 해외유입 확진자다. 해외유입을 뺀 지역발생 확진자는 최근 5일간 '9→25→16→19→13명'을 기록했다. 사흘 연속 10명대를 유지했다.

서울의 주요 감염경로별 신규 확진자는 Δ서초구 소재 카페 2명 Δ동작구 부동산회사 1명 Δ강북구 북서울꿈의교회 1명 Δ도봉구 다나병원 1명 Δ관악구 지인모임 1명 Δ기타 3명 Δ감염경로 조사중 4명 등이다.

경기도에선 전일보다 8명 증가한 35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이중 1명은 해외에서 입국했다. 해외유입을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는 최근 5일간 '19→9→14→25→34명'을 기록하며 나흘 연속 증가했다.

이날 경기도에선 포천지역 모 포병여단 관련 확진자가 25명 쏟아졌다. 전날 확진된 12명을 포함하면 누적확진자는 37명에 달한다. 이중 24명은 부대 내에서 검진을 받아 양성 판정을 받았고, 이 부대 소속으로 전역 전 휴가를 나온 병사 1명은 성남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고양시에서는 부부가 동시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의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인천에서는 전일보다 1명 감소한 4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외유입 없이 전원 지역에서 발생했다. 해외유입을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는 8월27일 59명까지 증가한 후 최근엔 10명 안팎에서 억제되고 있다. 최근 5일간 지역발생 확진자는 '4→7→5→5→4명'을 나타내고 있다.

인천에서 부평구 거주 주민(인천 942번)이 부평구 한 건강원에서 앞선 확진자와 접촉했고, 부평구 거주 또다른 확진자(인천 943번)는 서울 관악구 확진자와 접촉 후 확진됐다. 서구 거주 확진자(인천 944번)는 감염경로가 조사 중이다.

◇비수도권 신규확진 16명, 전일비 4명↓…추석 모임서 정읍 8명·대전 2명 확진

비수도권 신규 확진자는 전날보다 4명 감소한 16명을 기록했다. 전국 전체 확진자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1%였다. 해외유입을 뺀 비수도권의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일과 동일한 15명이었다. 비수도권의 지역발생 확진자는 최근 5일간 '21→12→12→15→15명'의 흐름을 보였다.

전북에서는 정읍 거주 주민 9명(전북 133~141번)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 중 8명은 추석 연휴 기간중 접촉한 일가족이고. 나머지 1명은 정읍에 거주하는 중국 국적 외국인이다.

첫 확진자는 30대 여성(133번)이며, 이 여성의 자녀 4명, 시부모, 친정오빠 등 8명이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여성은 추석 연휴 기간 중 시댁을 두 차례 방문했다.

대전에서는 해외유입 1명을 포함해 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들 중 유성구 장대동 거주 70대(366번)와 유성구 번석동 거주 10대(대전 367번)는 가족 사이다. 이들은 추석 연휴 기간인 지난달 30일 일가족 15명이 모인 식사 자리를 가진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울산에서는 울주군 거주 19세 남성 1명(울산 153번)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는 앞서 40대 어머니(울산 148번)가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남편(부산 450번)에게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6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75명 증가한 2만4239명을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 지역발생 66명, 해외유입 9명이다. 신규 확진자 75명의 신고 지역은 서울 13명(해외 2명), 부산 3명, 인천 4명, 대전 2명(해외 1명), 울산 1명, 경기 34명(해외 1명), 전북 9명, 검역과정(해외 5명) 등이다. © News1 이은현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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