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음상준 기자,이영성 기자,김태환 기자 = 상온 노출이 의심되는 인플루엔자 백신(이하 독감백신) 접종자가 지난 4일 2296명에서 6일에는 3045명으로 집계돼 이틀 만에 749명 증가했다.
6일 질병관리청(이하 질병청)에 따르면 6일 오후 4시 기준 '조사 중인 독감백신 정부조달 물량' 접종자는 전국 16개 지역, 3045명이다.
상온 노출이 의심되는 독감백신 접종자 3045명 중 수거 대상인 백신을 접종한 사례는 7개 지역, 554명이다. 이상반응을 보인 사례는 총 12명을 유지했다.
이상반응을 보인 독감백신 접종자는 지난달 29일까지 4명이었다가, 30일 4명이 추가로 늘었다. 이후 지난 10월 1일 누적 12명이 보고된 후 추가로 신고된 사례가 없었다.
이상반응을 신고한 접종자들이 보인 증상은 오한·두통·메스꺼움, 두드러기, 설사 등이다. 대부분 접종 직후 관련 증상이 나타났지만 회복했다.
이상반응을 보인 독감백신 접종자 12명 중 3명은 수거 대상 독감백신을 접종했다. 다만 3명 모두 접종 후 별다른 증상을 보이지 않았다.
정은경 질병청장은 "인플루엔자 백신 유통 과정과 접종기관 관리 문제로 국민께 불안과 심려를 끼쳐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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