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식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달 16일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 서욱 국방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질의를 하고 있다. /사진=뉴스1
추미애 법무부장관 아들의 군 특혜 의혹을 제기했던 신원식 국민의힘 의원과 군 관계자가 명예훼손을 이유로 고발당한 사건을 경찰이 수사한다.
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해당 사건을 지난달 25일 서울 서초경찰서에 넘겼다.

지난달 17일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사세행)은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과 언론기관에 대한 업무방해 혐의 등으로 신 의원, 당직사병 현모씨, 이균철 경기도당 위원장, 이철원 전 주한미8군 한국군지원단장 등 4명을 고발했다.


사세행은 같은날 열린 기자회견에서 고발된 이들이 "증거자료를 제대로 제시하지 않고 (추 장관 측의) 청탁과 외압이 있었다고 반복적으로 말해 악의적인 언론 보도의 빌미를 제공했다"며 "주관적 억측과 과장 중심의 허위 주장으로 명예를 훼손했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고발 내용을 토대로 사건을 검토한 뒤 관계자들을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다.오는 13일 오후에 첫 고발인 조사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