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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지역 수험생이 겪는 응시 불편을 해소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법무부가 2021년 제10회 변호사시험부터 시험장을 대폭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
현행 9개 시험장에서 전국 25개 모든 법학전문대학원 소재 대학으로 시험장을 늘리는 것이다.

법무부는 2014년 제3회 변호사시험에서 최초로 지방시험장을 충남대에 개설한 뒤 지난해와 올해 연속해 부산·대구·광주·전북까지 시험장을 단계적으로 확대했다.


그러나 강원·제주·인천 등 시험장이 없는 지역수험생은 원거리를 이동해 4일 동안 시험을 봐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변호사시험은 매년 1월 초, 4일 동안 치러지고 있다.

법무부의 이번 시험장 전국 확대 조치로 전국 25개 법학전문대학원 졸업예정자·졸업생 약 3500여명은 내년부터 자신이 원하는 시험장을 선택해 응시할 수 있게 된다.

원서접수 기간인 오는 20~26일 동안 본인이 졸업(졸업예정 포함)한 법학전문대학원 소재 대학교에 설치된 시험장에서 1지망 응시를 희망하는 수험생의 경우, 시험장 정원 범위 안에서 우선배정한다.


법무부 측은 "시험장 전국확대로 응시자의 지역 간 이동을 최소화해 코로나19 방역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철저하게 준비해 엄정하고 공정한 시험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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