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전문점업계가 푸드 메뉴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카페에서 간편한 식사까지 해결하는 소비 추세가 지속되고 배달 주문을 통해 커피와 디저트를 함께 이용하는 고객이 늘면서 생긴 문화다. 이에 업계는 푸드 메뉴를 강화하며 브랜드 소구력을 높이고 있다.
커피전문점 탐앤탐스는 브랜드 런칭 초기 시절부터 매장에서 직접 굽는 프레즐을 비롯해 일찌감치 베이커리 카페 시장을 공고히 해왔다. 오랜 기간 고객에게 사랑받아온 프레즐은 메뉴를 다양하게 확대하며 제품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달 중에는 프리미엄 프레즐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와 함께 매달 8일을 프레즐데이로 지정해 종류에 관계없이 프레즐을 주문하는 모든 고객에게 아메리카노를 무료로 증정하는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프레즐로 성공을 맛 본 탐앤탐스는 푸드 메뉴로 구색을 확대했다. 지난 4월 빠네 크림 치즈 떡볶이 출시를 시작으로 8월에는 파스타 3종, 9월에는 피자 2종을 새롭게 내놓으며 푸드 메뉴를 다양화하고 있다. 미트 토마토, 쉬림프 로제, 베이컨 크림 등 파스타 3종은 탐앤탐스 압구정 본점을 비롯하여 프리미엄 브랜드 탐앤탐스 블랙 매장에 한해 제공하고 있다. 피자 신메뉴 고르곤졸라, 디아블로 피자는 탐앤탐스의 스테디셀러 메뉴인 또띠아 피자의 노하우를 발전시켜 저렴한 가격으로 수제 피자의 맛을 즐길 수 있도록 개발했다.
탐앤탐스 관계자는 “상항 평준화되고 있는 시장 현황에서 탐앤탐스는 모든 커피가 메뉴에 스페셜티 커피를 사용하여 탐앤탐스 만의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면서 “커피 음료에 더해 고객들이 브랜드를 이용할 ‘플러스 알파’의 이유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푸드 메뉴가 그 중 하나이며 매장에서 직접 굽고 제조하는 신선한 메뉴를 제공하는 방향이 가성비 경쟁에서 우위를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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