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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태환 기자,음상준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10일 0시 기준 72명 발생했다. 전일 54명보다 18명 증가했으나 3일째 두자릿수를 지켰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61명으로 16일째 두 자리를 유지했다. 다만 최근 2주간 지역발생 일평균 확진자 규모는 59.36명으로 전일 58.5명보다 소폭 증가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72명 증가한 2만4548명을 기록했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55명, 격리 중인 사람은 1494명으로 전날 0시 대비 15명 증가했다.

신규 확진자 72명의 신고 지역은 서울 25명(해외 2명), 부산 3명, 대구 해외 1명, 인천 8명, 대전 1명, 경기 24명, 충남 3명(해외 2명), 전남 2명(해외 1명), 검역과정 5명 등이다.


일일 확진자 추이는 지난 8월 27일 441명까지 증가한 후 9월 3일 200명 미만으로 떨어졌고, 100명 이하대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10일까지 2주간 '95→50→38→113→77→63→75→64→73→75→114→69→54→72명'으로 나타났다.

또 해외 유입을 제외한 국내 지역발생 확진자는 61명을 기록해 16일째 100명 미만을 이어갔다. 국내 지역발생 추이는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10일까지 2주간 '73→40→23→93→67→53→52→47→64→66→94→60→38→61명'이다.

2주간 일평균 국내 지역발생 확진자는 59.36명으로 전날 58.5명보다 소폭 증가했다. 10월 6일 66.5명 이후 전날까지 지속 감소했으나 이날 다시 증가하는 경향을 보인 것이다.


수도권 내 지역발생 확진자 현황은 서울 23명, 경기 24명, 인천 8명을 기록했다. 전체 지역발생 확진자 61명 중 55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한다. 수도권 지역 확진자 추이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10일까지 '39→60→33→17→76→50→32→40→35→49→51→83→46→26→55명'을 기록했다.

지역 확진자 23명이 나온 서울에서는 도봉구 소재 다나병원 관련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추가 확진자는 입원환자 5명과 직원 1명, 성북구 거주자인 간호사 1명이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이 병원은 지난달 30일부터 코호트 격리(동일집단 격리) 중이다.

경기도에서도 병원 감염이 이어졌다. 경기 의정부시 소재 마스터플러스병원과 관련해 이 병원 입원환자 4명, 간병인 5명, 보호자 3명(의정부 210~221번)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병원에서 감염된 누적 확진자는 총 47명으로 파악된다.

충남 보령시에서는 대전 일가족 관련 n차 감염자 1명이 나왔다. 이 확진자는 지난 6일 ‘대전 374번’ 확진자가 진행한 교육장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또 전남 목표시에서는 전날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의 70대 남편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부산 방문주사 관련 집단감염 추가 확진자 1명도 또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는 방문 영양수액 주사를 맞은 것으로 확인됐다. 또 기존 감염자들과의 관련성도 드러났다. 울산 2명, 경남 1명, 서울 1명 등 4명이다. 방문주사 확진자들과 추석 연휴 등 가족 모임을 통해 전파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밖에 대구에서는 미국에서 입국한 뒤 동대구역 워크스루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내국인이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충남 서산시에서는 지난 7일 터키에서 입국한 20대 내국인이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 해외유입 확진자는 11명을 기록했다. 검역단계 5명, 지역사회 6명이다. 추정 유입국가는 중국 외 아시아 6명, 유럽 5명으로 나타났다. 국적은 외국인 5명, 내국인 6명으로 확인됐다.

누적 사망자는 전날보다 2명 증가한 430명이고 전체 치명률은 1.75%로 나타났다. 위중·중증 환자는 94명으로 전날에 비해 5명 줄었다. 누적 의심 환자는 240만4684명이며, 그중 236만1154명이 음성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했다. 검사를 진행 중인 사람은 1만898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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