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올 1~3분기(1~9월) 전국에서 일반에 공급된 새 아파트는 총 297개 단지, 11만2102가구(특별공급 제외)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14.1% 가량 증가했고 1순위 청약자수는 278만여명으로 지난해 보다 94.6% 늘었다.
권역별로는 수도권 1순위 청약자수가 크게 증가했다. 수도권 일반공급 가구는 5만3000여가구로 지난해 보다 소폭 증가했으며 1순위 청약은 155만건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143% 증가한 수치며 전국 1순위 청약건수의 55.7%를 차지하는 수준이다.
1순위 94만9000여건이 접수된 지방광역시도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57% 늘었고 지방도시도 52%가 증가하는 등 1순위 청약자들이 새 아파트 분양을 받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인 것으로 나타났다.
청약자가 늘면서 경쟁률도 높아졌다. 수도권 1순위 평균 경쟁률은 29.11대1로 지난해(12.47대1) 수치를 크게 웃돌았고 지방광역시(30.21대1), 지방도시(14.54대1)도 경쟁이 치열해졌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 팀장은 “1순위 청약이 급증한 수도권의 경우 인천과 경기 수원 등의 비규제지역 풍선효과, 서울의 경우 시세차익을 노린 똘똘한 새 아파트 기대감이 분양 수요에 반영됐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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