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해당 시설물 내 테이블 등 공용물품을 대상으로 환경 검체 검사를 실시한 결과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확인됐다.
현재까지 이 카지노바와 관련한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과 동일한 총 13명이다. 이들은 종사자 2명과 방문자 8명, 확진자의 가족 3명이다.
방역당국은 환경 검체는 모두 35건을 수집해 바이러스 검출 등을 분석한 결과 총 9건(25.7%)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발견했다. 대상 물품은 카드, 게임테이블, 칩, 에어컨 필터, 화장실 손잡이 등 손이 닿은 모든 물품에서 발견됐다.
특히 이 카지노 바는 역학조사에서 환기시설 및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 준수가 미흡했다. 게임과 술을 함께 하는 특성상 이용자간 테이블 이동이 많았고, 사람간 접촉이 발생했다.
질병관리청은 "전일 대비 환자 수는 변동 없으나, 마스크 착용 및 거리두기가 유지되지 않은 등 위험행동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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