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이 지난 2018년 10월13일 오후 강원 춘천역 앞에서 열린 제68주년 춘천지구전투 전승행사에서 창공을 배경으로 곡예비행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뉴스1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이달 19일과 27일 서울 상공을 비행할 예정인 가운데 공군이 소음이 발생할 수 있다고 알렸다.
이번 비행은 6·25전쟁 70주년과 장진호 전투 70주년을 맞아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에서 열리는 ‘장진호 전투영웅 추모행사’의 추모비행을 위해 마련됐다.

오늘(19일)은 본 행사를 앞두고 사전 연습비행을 했고, 27일에는 본 행사에서 곡예비행을 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사전 연습비행은 19일 오전 10시부터 10시30분까지 진행됐다. 비행경로는 서초구-관악구-용산구-마포구-성북구-동대문구 순서인 것으로 알려졌다.

블랙이글스는 행사 당일인 27일엔 오후 2시40분부터 3시10분까지 약 30분간 비행을 실시한다.

블랙이글스는 특수비행을 전문으로 하는 대한민국 공군의 특수비행팀이다. 우리나라가 생산한 T-50 골든이글 기체로 특수비행을 펼치며 각종 기념식과 행사 등에서 곡예비행을 선보인다. 지난 2012년에는 영국 와딩턴에서 열린 국제 에어쇼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하기도 했다.


공군은 블랙이글스의 비행 중 서울 시내에 항공기 소음이 발생할 수 있다며 시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