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서울 중랑구 서울의료원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기 위해 찾아온 시민들을 돌보고 있다. /사진=뉴스1
서울 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4명으로 확인됐다. 지난주 진행된 선제검사에서는 3명이 확진됐다. 이들은 눈에 띄는 증상이 없어 자신이 감염됐다는 사실을 모른 채 일상생활을 했던 조용한 전파자다. 이로써 선제검사를 통해 확인된 무증상 감염자는 총 4명이 됐다.
19일 서울시는 코로나19 브리핑에서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가 ▲집단감염 4명 ▲확진자 접촉 5명 ▲감염경로 조사중 2명 ▲해외유입 3명이라고 발표했다. 주요 집단감염은 도봉구 다나병원 2명과 잠언의료기 관련 2명으로 나타났다.

일반인 대상으로 진행된 선제검사에서 나온 확진자 3명 가운데 1명은 14일 확진됐고 나머지 2명은 16일 확진된 것으로 전해진다.


일반인 선제검사는 15일 첫 확진자가 나온 뒤 현재까지 모두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달 16일까지 실시된 일반인 선제검사 대상자는 1만 541명이다.

서울시는 조용한 전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6월부터 일반인 공개모집 선제검사와 고위험 시설・집단 대상 선제검사로 나눠 선제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7개 시립병원에서 무료로 선제검사가 가능하다.


한편 서울시는 고위험시설 선제검사를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