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의회 오희숙의원이 제222회 임시회에서 5분 발언을 하고있다. /사진=공주시의회
금강유역물관리위원회의 공주보(洑) 부분해체 결정과 관련, 충남 공주시 주민들의 50%이상이 공주보 유지를 찬성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공주시의회 오희숙의원(무소속·비례)은 19일 제222회 임시회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민선7기 시정평가 및 정책현안 여론조사 결과, 시민들은 공주보를 유지해야 한다는 조사가 나왔다”고 밝혔다.

오 의원이 이날 공개한 민선7기 시정평가 및 정책현안 여론조사 자료에 따르면 공부보 처리방안에 대한 질문에 응답자의 53.6%가 ‘공주보 유지·수문열고 물 맑게’라고 답해 공부보 유지를 찬성했다. 반면 ‘다리와 수문 모두 해체 및 원상복구’에 답한 시민은 6.3%에 불과했다.


또 시의 주요 현안사업으로는 시민 83.1%가 ‘공주보와 금강물 대책 마련’을 꼽았다.

이밖에도 김 시장의 시정 운영 평가에 대해선 2019년 상반기에 긍정 평가 58.7%고, 부정평가는 17.8%, 답변 유보는 23.5% 순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하반기에는 상반기보다 5.6%p 오른 64.3%를 기록했다. 하지만 올해 상반기에는 0.5%p는 하락한 63.8%인 것으로 조사됐다.


김 시장의 시정운영 긍정평가이유로는 ‘별 탈 없이 운영하고, 불편함이 없다’는 응답이 가장많았으며, 부정평가로는 ‘시민과 소통이 부족하다’로 꼽았다.

금강유역물관리위원회는 지난 9월 25일 공주보는 공도교 기능을 살린 채 '부분 해체'로 심의·의결하고, 이 달 중 금강보 처리 방안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한편 공주시는 지난해와 올해 상반기에 3번에 걸쳐 민선7기 시정평가 및 정책현안 여론조사를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