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매체 '이브닝 스탠다드'에 따르면 토트넘 서포터즈 그룹인 '토트넘 홋스퍼 서포터즈 트러스트'는 최근 푸드뱅크에 지원금을 내기 위한 자선운동에 동참했다.
이른바 '낫 페이퍼뷰'(Not PPV)로 알려진 이 자선운동은 응원하는 팀의 유료중계 경기를 시청하는 대신 그 돈을 푸드뱅크에 기부하는 방식이다.
맨유를 비롯해 애스턴 빌라, 번리, 리즈 유나이티드 등 여러 구단의 팬들이 이를 위해 돈을 모았다. 최근에는 뉴캐슬 유나이티드 서포터들도 동참해 지난 17일 열린 맨유와의 경기(1-4 패)를 시청하지 않고 돈을 모아 기부했다. 뉴캐슬 팬들이 한경기를 보지 않고 기부한 금액은 2만파운드(한화 약 29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토트넘 트러스트도 이에 발맞춘다. 이브닝 스탠다드에 따르면 토트넘 팬들은 이번 시즌 첫 PPV 경기인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전(11월1일)을 집에서 시청하지 않고 지원금을 모을 예정이다. 지원금은 북런던 지역에 위치한 푸드뱅크에 전해진다.
트러스트 측은 공식 성명을 통해 "우린 토트넘 구단과 프리미어리그 사무국, 더 나아가 (경기를 중계하는) 스카이스포츠 방송사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며 "우리 팬들은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일이라면 어떤 것이든 환영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