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광주 북구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돼 전광판에 안내글이 나오고 있다. 2020.10.21/뉴스1 © News1 황희규 기자

(광주=뉴스1) 황석조 기자 = 갑작스러운 비가 NC 다이노스의 첫 정규시즌 우승 확정까지 미뤘다.
21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릴 예정이던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KIA 타이거즈전이 우천 취소됐다.

이날 오후 일찍부터 광주 지역에 비가 내리기 시작한 가운데 오후 늦게까지도 잦아들지 않았다. 결국 경기 진행이 어렵다고 판단한 KBO는 경기를 연기했다.


당초 빗줄기가 약했고 오후에도 소량만 예보돼 경기에는 지장이 없을 것으로 예상됐으나 오후 늦게 들어 굵어지기 시작했다.

NC의 창단 첫 정규시즌 우승 도전도 다음으로 미루게 됐다. 20일 현재 81승4무52패 승률 0.609로 선두를 달리고 있는 NC는 우승 매직넘버 1을 남겨둔 상황으로 이날 KIA를 꺾으면 창단 첫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할 수 있었다.

이날 김택진 구단주가 경기장을 방문하기로 하는 등 NC 구단은 첫 우승에 대한 기대감을 숨기지 못했으나 갑작스러운 빗줄기에 가로막혔다.


NC는 22일 하루 휴식한 뒤 23일 대전 한화전에 나선다. 이 경기에서 승리하면 자력우승을 확정하게 된다.

한편 취소된 NC-KIA전은 추후 편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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