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실은 자신의 활동이 끝났다고 생각했다며 “남편 사건만 떠올렸다면 아마 우울증 걸렸을 거다. 사람들과 어울리고, 운동하면서 좋은 생각만 하려고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바빠서 못 만난 친구들을 만나기 시작한 계기가 됐다. 그 친구들과 시간을 보내면서 힘든 시간을 이겨냈다”고 덧붙였다.
이경실은 “시련을 겪다보니 눈물이 많아진다. 노래방에서 대성통곡한 적도 있다”며 “예전에는 술을 못 마셨는데 이혼 후부터 술을 마시기 시작했다. 운동 끝나고 마시는 술맛을 알게 됐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힘든 일을 겪어도 다시 일어날 수 있었던 이유는 가족이었다”라고 덧붙였다.
이경실의 남편은 2015년 지인의 아내를 성추행한 혐의로 징역 10개월을 선고 받았다. 이경실 역시 남편의 성추행 사건 피해자에 대한 허위사실 명예훼손 혐의로 벌금 500만원 지급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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