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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정양 기자 = 서울시는 20년 가까이 시민 발길이 뜸했던 선유도공원 내 온실(총 면적 351㎥)을 도심 속 작은 식물원으로 탈바꿈해 27일 개장한다고 26일 밝혔다.
선유도공원은 과거 정수장으로 이용되던 건물을 개조해 2002년 문을 연 우리나라 최초의 환경재생 생태공원이다. 온실은 선유도공원에 있는 200여종 이상의 식물을 번식하고 월동이 불가능한 식물을 보호하기 위해 설치됐다.

시는 지난 10개월에 걸쳐 리모델링을 통해 관엽식물과 수생식물, 고사리원, 열대식물 등 총 73종 2515주의 식물을 새롭게 심었다. 연못도 설치하고 기존 노후했던 산책로도 정비했다.


노후 냉난방시설을 교체하고 부족한 관수시설을 확보했다. 또 환기시설을 정비하고 유리 외부마감 보강 등 기반시설도 재정비했다.

시는 시민들이 식물원을 안전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입장객 발열체크와 손소독제 비치, 입장인원 제한 등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해 운영할 계획이다.

최윤종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선유도 공원 내 노후 온실을 도심 속 식물원으로 재조성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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