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은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의 배터리 소송 최종판결 지연과 상관없이 계속해서 성실하고 단호하게 소송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 사진=LG화학
LG화학은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가 SK이노베이션과의 배터리소송 판결을 또 한차례 연기한 것에 대해 “소송에 계속 성실하고 단호하게 임해 나갈 것”이라고 27일 밝혔다.
앞서 미국 ITC는 26일(현지시간) 양사의 배터리 분쟁과 관련한 결정을 12월10일로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당초 10월5일 예정이던 것을 26일로 연기한데 이어 두번째 연기한 것이다.

구체적인 연기사유는 밝히지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 인해 절차가 순연되는 것으로 보고 있다.


LG화학은 단호한 대응을 밝히면서도 대화의 가능성은 열어뒀다.

LG화학은 “경쟁사가 진정성을 가지고 소송문제 해결에 나선다면 대화의 문은 열려있다는 것이 일관된 원칙”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