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셀카가 상위 20개 모델의 한 달간 판매 추이를 분석해 10월 ‘내차팔기’ 대표 시세를 공개했다. /그래픽=AJ셀카 제공
중고차 거래 플랫폼 AJ셀카가 28일 상위 20개 모델의 한 달간 판매 추이를 분석해 10월 ‘내차팔기’ 대표 시세를 공개했다. 중고차 시장이 비수기로 접어들었음에도 시세 하락폭은 1%에 그치며 보합세를 보였다.
가을 나들이 시즌을 맞아 SUV(승용형 다목적차)와 RV(레저용차) 인기가 지속됐다. 이 가운데서도 베스트셀링 차종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현대차의 ‘올 뉴 투싼’이 5%, 기아차의 ‘올 뉴 쏘렌토’는 3% 정도의 시세 상승을 나타냈다. 기아차의 RV ‘올 뉴 카니발’은 지난달과 같은 시세를 유지했다.

스테디셀러 세단인 현대 ‘그랜저HG’가 6% 오르며 시세 증가율 1위를 차지했다. ‘그랜저HG’는 구형 모델임에도 안락한 승차감과 경제성을 중시하는 합리적인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오히려 신형 모델인 ‘그랜저IG’가 4%가량하락했다.


상용차인 현대 ‘그랜드 스타렉스’도 3% 오르며 선방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불황이 길어지며 상용차를 찾는 소상공인의 수요가 증가했다.

김찬영 AJ셀카 O2O 사업본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에도 인기 차종을 중심으로 비교적 거래가 활발하게 이뤄져 안정적인 시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언택트 문화 확산으로 비대면 중고차 판매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AJ셀카가 상위 20개 모델의 한 달간 판매 추이를 분석해 10월 ‘내차팔기’ 대표 시세를 공개했다. /그래픽=AJ셀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