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은 28일(한국시간) 독일 뒤셀도르프현의 보루시아 파크에서 열린 20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B조 2차전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와의 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거뒀다.
객관적 전력에서 우세한 것으로 평가받는 레알이지만 이날 경기에서는 묀헨글라트바흐에게 고전했다. 레알은 이날 경기에서 64%의 높은 볼점유율을 보이고도 후반 42분까지 0-2로 밀렸다. 하지만 불과 5분여 동안 벤제마와 카세미루가 연속골을 터트리며 승점 1점을 팀에 안기는 데 성공했다.
이전까지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 30개팀 이상을 상대로 득점에 성공한 이들은 라울 곤잘레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리오넬 메시밖에 없었다. 하나같이 유럽 축구계에서 전설로 꼽히는 선수들이다. 벤제마는 이들과 같은 대열에 합류하며 자신의 건재함을 증명했다.
2004년 올림피크 리옹 소속으로 데뷔한 벤제마는 2005-2006시즌부터 챔피언스리그 무대를 누볐다. 챔피언스리그에서 기록한 통산 득점은 리옹과 레알 시절을 합해 모두 66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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