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경찰서 등은 29일 사기 혐의로 고소장이 접수된 판매업체 대표 A씨를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피해자 등은 A씨가 명품을 시세보다 싸게 구매해주거나 중고명품을 대신 팔아주겠다는 이유로 돈을 받은 뒤 연락을 끊었다고 주장했다. 돈을 받은 A씨가 지난 8월 매장 내부 공사를 핑계로 청담동 매장 문을 닫은 뒤 연락이 닿지 않으면서 피해자들의 신고가 이어졌다.
현재까지 A씨를 경찰에 고소한 피해자들은 20여명이고 피해금액은 1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소하지 않은 고객까지 포함하면 피해자는 100여명, 피해 금액은 1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보인다. 피해자 중에는 연예인이나 유명인도 포함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 등은 "고소장이 계속해서 접수되는 상황"이라며 "피의자에게 출석 요구를 진행하는 단계"라고 현재 상황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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