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 등에 따르면 30일 오전 11시48분쯤 서울 은평구 북한산의 족두리봉 5부능선 인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낮 12시38분을 기해 화재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또 장비 12대, 소방관 130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산림청과 소방 소속 헬기 총 4대도 현장에서 불길을 잡고 있다.
북한산 관리사무소는 신고가 접수된 뒤 등산로에 있던 등산객들을 모두 대피시켰다. 아직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은 것으로 알려졌다.
은평구는 긴급재난문자를 통해 "입산을 금지하고 인근 주민과 등산객은 안전사고 발생에 주의바란다"고 안내했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