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22일 오후 서울 성동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노인요양시설 종사자들이 코로나19 선제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사진=뉴스1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취약시설의 무증상 확진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수검사에서 5개 기관 20명의 확진자가 발견됐다.
2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당국은 수도권 지역 요양병원 등 감염취약시설 대상 선제적 전수검사를 전국으로 확대한다.

정부는 요양병원과 요양원 등 요양시설에서 집단감염이 반복되자 지난달 19일부터 수도권 감염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해 현재까지 3199개 시설, 9만8141명에 대한 검사를 마쳤다. 수도권은 검사가 계속 진행 중이며 비수도권 6개 시·도(부산, 대구, 광주, 충북, 충남, 전남)도 자체적으로 전수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현재 전수검사에서 총 20명의 확진자가 확인됐다. 구체적으로 서울 영등포구 요양병원, 서울 동대문구 요양시설, 부산 부산진구 요양병원, 충남 천안 요양병원, 충남 천안 요양시설 등이다.

확진자가 확인된 5개 요양기관 중 지표환자가 종사자인 경우는 4곳, 지표환자가 이용자인 경우는 1곳이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 본부장은 "수도권 외 지역은 11월에 전수검사를 전국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며 "검사 결과를 면밀히 검토하고 평가해 향후 전수검사를 주기적으로 추진하는 방안을 계획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유입 및 확산 차단 대책을 보완하고 감염 예방관리 교육 등 고위험군 방역관리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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