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태어난 첫 아기 판다의 이름이 ‘푸바오’로 정해졌다. /사진=뉴시스
국내에서 태어난 첫 아기 판다의 이름이 ‘푸바오’로 정해졌다. 최근 공모를 통해 ‘행복을 주는 보물’이란 뜻의 이름이 생긴 새끼 판다 '푸바오'는 지난 7월20일 아빠 러바오와 엄마 아이바오 사이에서 태어났다. 

몸무게 197g, 몸길이 16.5㎝였던 `푸바오`는 생후 100일이 지난 현재 몸무게 5.8㎏로 30배, 몸길이 58.5㎝로 3.6배 각각 성장했다. 푸바오는 지난 달 28일 생후 100일을 맞이했다. 에버랜드 홈페이지와 공식 SNS 채널, 판다월드 현장 등 온·오프라인 투표 이벤트에 약 5만 명의 고객이 참여한 결과, 가장 높은 선택을 받아 최종 이름으로 선정됐다.

통상 판다는 몸무게 200g 미만의 미숙아 상태로 태어나 초기 생존율이 매우 낮다. 이에 건강 상태가 안정기에 접어드는 생후 100일 무렵 중국어로 된 이름을 지어주는 게 국제 관례다.
에버랜드는 `푸바오`가 혼자 걸어 다닐 정도로 조금 더 성장하면 환경 적응과정을 거쳐 이르면 다음달 일반에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