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교촌에프앤비
치킨 프랜차이즈 기업 교촌에프앤비가 일반청약 경쟁률에서 빅히트엔터테인먼트를 뛰어넘어 상장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교촌에프앤비는 오는 12일 상장한다. 
6일 주관사 미래에셋대우에 따르면 지난 3~4일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교촌에프앤비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 결과 1318.30대 1의 경쟁률로 마감해 코스피 역대 빅히트를 넘어 최고치를 기록했다. 앞서 빅히트의 일반청약 경쟁률은 606.97대 1이었다.

교촌에프앤비의 공모가는 1만2300원, 청약 증거금은 9조4047억원이다. 빅히트(58조4237억원)와 비교해 차이가 크다. 교촌에프앤비는 공모자금을 평택 물류센터와 판교 본사사옥 시설 투자, 연구개발 및 일부 채무상환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우리사주배정 물량을 제외한 상장 후 시장 유통물량은 전체 주식수의 18.61% 수준이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교촌에프앤비는 국내 시장지배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성장 지속이 전망되는데 체계적인 가맹점 관리를 통해 경쟁사 대비 가맹점당 연평균 매출액이 가장 높고, 가맹점 폐점률이 가장 낮다"며 "공모가는 올해 예상실적 기준 PER 12.1~14.0배로 국내 동종 및 유사업체의 반기 실적 평균 PER 16.1배 대비 33.2~42.4% 할인된 수준"이라고 말했다.

한편 교촌에프앤비는 지난 8월 말 기준 오프라인가맹점 수는 1234개이며 가맹점 합산 매출액 기준 시장 점유율은 약 11%로 국내 1위다. 미국과 중국, 말레이시아 등 총 6개국에서도 37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