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영성 기자,김태환 기자 =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8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43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일 89명보다 54명 증가하면서 이틀만에 다시 세 자릿수로 늘었다.
이 중 지역발생 사례는 전일보다 46명 늘어난 118명을 기록했다. 해외유입은 25명이다.
사망자는 전일보다 1명 늘어난 478명을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는 5명 증가한 총 58명이다.
신규 확진자 추이는 0시 기준, 지난 10월 26일부터 11월 8일까지(2주간) '119→88→103→125→113→127→124→97→75→118→125→145→89→143명' 순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지역발생 추이는 '94→72→96→106→93→96→101→79→46→98→108→117→72→118명' 순을 기록했다.
서울에서는 전날 오후 6시 기준, 서대군구에서 9명의 신규 확진자 중 5명이 주점에서 발생해 비상이 걸렸다. 이들은 서대문구 154~157번 환자와 162번 환자로 '고대감' 주점 관련 확진자들이다.
서대문구 158번 확진자는 성동구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159~161번 환자는 158번 환자의 접촉자들이다.
동대문구와 성동구에서는 확진자가 7명씩 추가됐다. 특히 동대문구에 7명의 추가 확진자 중 4명은 용신동 에이스희망케어센터 관련자들이다.
동대문구 193번 확진자는 답십리2동 거주자로 남편을 통한 감염으로 추정된다. 남편은 용신동 에이스희망케어센터 이용자다. 196번 확진자는 가족을 통한 감염이며 이 확진자의 가족은 용신동 에이스희망케이센터 이용자다.
197번 확진자는 용신동 에이스희망케어센터를 통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191번 확진자는 답십리2동에 거주자로 용신동 소재 에이스희망케어센터 감염자로 추정된다.
성동구에서는 확진자 7명 가운데 5명이 70대 감염자다.
강동구 신규 확진자 2명(208~209번)도 모두 성동구 확진자와 접촉으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동작구 신규 확진자 2명(272~273번)은 모두 기존 확진자와 접촉으로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경기도에서는 오산재활요양병원에서 6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들은 해당 요양병원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지난 10월24일 실시한 1차 검사에서 음성이 나왔지만 지난 6일 실시한 2차 검사 결과 7일 오전 양성으로 확인됐다. 해당 요양병원 관련 확진자는 누적 27명으로 늘었다. 방역당국은 오산메디컬요양병원 감염원인으로 오산 34번 확진자 A씨를 주목하고 있다. A씨는 지난달 중순께 남천병원 간병인으로 근무한 안양 226번 환자와 접촉했고, 이후 오산메디컬요양병원에 입원해 지난달 24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경기도 최대 집단감염지로 꼽히는 광주 SRC재활병원 관련 확진자도 1명 늘었다. 이 병원 확진자는 누적 143명을 기록했다. 서울 영등포 증권사 관련 확진자도 1명 늘어 누적 9명이 됐다. 양주시에서는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30대가 확진됐다.
인천에서는 40대 아버지와 10대 아들이 감염됐고, 미국에서 입국한 또 다른 10대 1명도 확진됐다.
충남 천안에서 콜센터 관련 확진자 등 4명이 추가됐다. 경남에선 5명의 확진자가 나온 가운데, 창원 일가족 모임 관련 3명(343~345번)이 신규 확진됐다.
경북에선 지난달 25일 대구 예수중심교회 예배에 참석했던 군위 주민 1명이 자가격리 해제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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