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 = 올해 미국 대선에서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의 당선이 확정됐다. 바이든 당선인은 고향이자 최대 격전지였던 펜실베이니아주에서 승리를 거두며 제46대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됐다.
바이든 당선인의 러닝메이트인 카멀라 해리스 상원의원도 미국 역사상 첫 여성이자 유색인종 부통령이 되며 역사를 새로 쓰게 됐다. 바이든 당선인은 해리스 의원을 러닝메이트로 지명하면서 여성으로부터 큰 지지를 받았다.
바이든 당선인의 부인 질 바이든 여사는 대통령 영부인이 된다. 질 바이든 여사는 1975년 이혼 후 바이든 당선인과 재혼했다. 결혼 후 바이든 당선인의 두 아들을 키우다 1981년 딸 애슐리를 낳았다.
질 바이든 여사는 노던버지니아커뮤니티대학 영어학 교수로 바이든 당선인이 오바마 행정부에서 부통령으로 재직하던 시절에도 계속 출강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바이든 당선인이 대통령으로 취임한 후에도 계속 출강하겠다고 밝혔었다.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은 바이든 당선인의 승리가 확정되자 트위터로 "미국 차기 대통령과 부통령이 될 내 친구 바이든과 해리스 축하한다"고 글을 올렸다.
바이든 당선자의 승리가 확정될 당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버지니아주 스털링 소재 자신의 골프클럽에서 골프를 치고 있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골프치기 좋은 날"이라고 비꼬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바이든의 당선이 확정됐다는 소식에 급히 백악관으로 돌아왔다. 이전부터 대선 결과 불복을 시사했던 그는 성명을 통해 "바이든이 서둘러 거짓 승자 행세하고 있다"며 소송을 제기하겠다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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