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일약품

미국 제약사 화이자 관련주인 제일약품이 상승세다. 조 바이든 미국 대선 당선인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해 국내 코로나19 백신 및 치료제 관련주가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9일 오전 10시34분 기준 제일약품은 전 거래일 대비 12.08%(9300원) 상승한 8만6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제일약품 수장을 맡고 있는 성석제 대표이사는 한국화이자 부사장 출신이며 제일약품이 판매하는 도입 의약품의 상당수가 한국화이자 제품으로 알려졌다. 이에 제일약품 국내 화이자 관련주로 불린다.

미국 제약사 화이자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BNT162'가 임상3상 막바지 단계라는 소식이 있던 가운데 바이든 당선인의 코로나19 방역 발언이 제일약품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안토니 파우치 미국 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은 최근 "12월 중으로 안전하고 효과적인 코로나19 백신이 있는지 그 여부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든 당선인 또한 취임 이후 코로나19 방역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지난 오하이오주 유세에서 파우치 소장을 중용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