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학생들에게 청렴과 공정함을 가르쳐야 할 지역 내 학교법인에서 교사 채용과 관련해 일부 합격자에게 금품을 받고 문제를 유출하는 등 조직적인 채용비리 사건이 발생하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평택시에 따르면 경기도교육청과 협력 사업으로 관내 학교에 연간 약 350여억 원의 교육경비를 지원하고 있고, 지역 내 다수의 사학재단이 있는 시의 특성상 제도개선 등 대책마련이 속히 이루어져 이러한 일이 다시 발생되지 않기를 강력히 요구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 사건으로 인해 수업 공백 등 해당 학교 학생들이 피해를 입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
이와관련, 시 관계자는 “향후 분규 또는 비리 등으로 사회적인 물의를 일으키는 학교(법인)에 대해서는 교육경비 지원을 제한하는 방안을 심각하게 검토 중이며, 해당 학교에 대해서는 2021년도 학교환경 개선사업에 대해 지원대상에서 제외했다”면서, 이러한 평택시의 입장을 평택교육지원청에 강력히 전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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