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 하천변을 따라 길게 형성된 '담양 태목리 대나무 군락'은 우리나라에서는 보기 드물게 퇴적층에 자연적으로 형성된 대규모 군락으로 담양 하천습지 내에 위치하고 있어 천연기념물인 매, 황조롱이, 수달 등을 비롯한 야생 동식물의 서식 공간을 제공, 환경학·생태학적 연구 및 보존가치가 높은 지역이다.
담양은 전국 대나무 분포 면적의 약 34%를 차지할 만큼 대나무의 명성을 간직하고 있는 고장이다. '세종실록지리지' '여지도서' '부역실총' 등 문헌기록을 보면, 담양의 공물로 가는대, 왕대, 오죽, 화살대, 죽력, 죽전, 채상, 부채류와 대바구니가 생산됐다. '규합총서'에는 '명상품으로 담양의 채죽상자와 세대삿갓이 소개됐다.
담양은 전국 대나무 분포 면적의 약 34%를 차지할 만큼 대나무의 명성을 간직하고 있는 고장이다. '세종실록지리지' '여지도서' '부역실총' 등 문헌기록을 보면, 담양의 공물로 가는대, 왕대, 오죽, 화살대, 죽력, 죽전, 채상, 부채류와 대바구니가 생산됐다. '규합총서'에는 '명상품으로 담양의 채죽상자와 세대삿갓이 소개됐다.
국가무형문화재 제53호 채상장을 비롯해 참빗장, 낙죽장 등 대나무를 이용한 5개 종목 지역 무형문화재를 포함해 보유자 6명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죽세공예 전통기술 전승을 위한 '대나무 명인'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담양군 관계자는 "이번 지정을 계기로 자연유산으로서 대나무의 가치를 부각하면서 인근 유적과 하천습지, 담양 오방길과 연계해 자연유산과 역사문화유산이 함께하는 관광자원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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