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10일 2020 코리안세일페스타가 유통·제조 등 분야에서 활발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뉴스1 DB

2020 코리안세일페스타(이하 코세페)가 유통·제조 등 분야에서 활발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0일 코세페 중간결산을 발표했다.

결산 발표에 따르면 코세페 시작일인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카드사 매출은 17조원 규모로 전년동기대비 8.4% 증가했다.


올해 코세페에서는 대표소비재의 매출 증가가 눈에 띄었다.

자동차는 5개 완성차가 모두 참여한 가운데 지난 1일부터 6일까지 일평균 자동차 판매대수는 7111대다. 타이어 온라인 판매량은 업체별로 전년동기대비 125~340% 올랐다.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5일까지 진행된 코리아패션마켓 시즌2는 온오프라인을 통해 334개 브랜드가 참여했다. 이 중 오프라인 매출은 지난 6월26일부터 7월2일까지 실시한 상반기 코리아패션마켓1과 비교해 2.2배 상승했다.


유통사에서는 대형마트 주요 3사 오프라인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9.3% 오른 5194억원으로 파악됐다.

백화점 주요 3사 오프라인 매출은 4138억원 정도로 전년동기대비 11% 증가했다.

코세페는 소비심리 회복뿐만 아니라 실제 소비 증가와 내수진작에도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더불어 전국 17개 광역 시도가 참여하면서 전통시장과 중소기업, 소상공인의 코세페 연계 행사가 지속된 가운데 지역화폐 발행액은 37.4% 증가했다. 제로페이 결제액은 15.1% 늘었고 온누리상품권 판매액은 약 5배 증가했다. 이는 골목상권과 지역경제 반등 계기로 작용했다.

코세페를 통해 중국 광군제와 미국 블랙프라이데이 행사와 연계한 K-방역, K-뷰티 등 1:1 화상 수출상담은 총 2002건으로 해외 판촉 부분에서 활발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산업부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개편을 반영해 남은 코세페 기간 관리를 철저히 해 방역과 경제가 조화를 이루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