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전략기획반장은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수도권은 목표 인원인 16만명에 대한 진단 검사를 완료했다. 비수도권의 경우도 26만명을 대상으로 20일까지 일제검사를 추진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부는 지난달 19일부터 수도권 취약시설의 종사자와 이용자 전원에 대해 선제적인 진단검사를 시행했다.
서울과 인천, 경기 모두 목표 인원 16만명에 대한 검사를 완료했다. 그 결과 서울 2개소에서 39명, 경기 2개소에서 2명의 확진자가 확인됐다. 경기도는 일부 시설과 병원에 대해 추가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비수도권은 지난 9일부터 감염 취약시설 종사자와 이용자를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확대 실시하고 있다. 이미 6개 시·도는 선제검사를 시행 중이며 부산 1개소에서 4명, 충남 2개소에서 3명의 확진자를 발견한 바 있다.
취약시설에 대한 선제검사는 연말까지 주기적으로 이뤄질 방침이다. 수도권은 2주마다 비수도권은 4주마다 추가 검사를 실시해 감염 확산을 조기 차단할 예정이다.
손 전략기획반장은 "일제 검사가 완료된 수도권에 대해서는 11월 10일부터 연말까지 2주마다 주기적으로 종사자와 이용자에 대한 선제검사를 실시하게 된다"며 "비수도권도 4주마다 검사를 실시해 무증상감염을 조기에 발견하고 이들 시설에서의 감염확산을 선제적으로 차단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전국의 요양병원과 시설, 정신병원 등 취약시설에 대해서는 2주간에 걸쳐 방역실태를 전수 현장 점검했으며 결과를 정리하고 있다"며 "점검을 통해 확인된 내용을 바탕으로 미진한 부분을 보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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