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바르셀로나 공격수 리오넬 메시(위)와 유벤투스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21세기 들어 가장 페널티킥 실축 횟수가 많은 선수라는 기록이 나왔다. /사진=로이터
세계 축구계를 대표하는 라이벌 리오넬 메시(FC 바르셀로나)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가 다소 불명예스러운 기록도 1, 2위를 나눠가졌다.
이적시장 전문 웹사이트 '트랜스퍼마크트'는 11일(한국시간) 21세기 들어 가장 페널티킥 실축 횟수가 많은 선수들의 순위를 매겨 발표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메시와 호날두는 커리어 통산 총 27번씩의 페널티킥을 놓쳐 해당 부문 최상위권에 올랐다.


다만 126번의 페널티킥 중 27회를 놓친 메시가 162번을 찬 호날두보다는 높은 순위를 받아들며 1위에 올랐다. 메시의 PK 실축률은 21.4%, 호날두는 16.7%다.

두 선수의 뒤를 이어 프란체스코 토티(99회 시도·19회 실축),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92회 시도·16회 실축), 안토니오 디 나탈레(58회 시도·15회 실축) 등이 각각 3~5위에 이름을 올렸다.

전성기 시절 '외계인'이라 불리며 여러 아크로바틱한 골과 프리킥 득점을 성공시켰던 호나우지뉴는 68번 페널티킥을 차 13번을 실축해 8위에 랭크됐다. 29세의 앙투안 그리즈만(바르셀로나)은 30번의 페널티킥 중 10번을 실축하며 20대 선수들 중 가장 많은 실축 횟수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