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는 11일(한국시간)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마스터스를 앞두고 진행한 인터뷰에서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한국식 양념갈비를 챔피언스 디너 메뉴로 내놓겠다. 직접 구워서 대접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스터스 우승자들은 통상 이듬해 대회 전날 역대 우승자들에게 만찬을 대접하는 전통이 있다. 전년도 우승자는 챔피언스 디너 메뉴를 직접 고를 수 있다.
지난해 마스터스를 우승한 타이거 우즈(미국)는 파히타와 초밥, 스테이크 등을 내놓은 바 있다.
생애 첫 마스터스에 출전하는 임성재는 "7~8살 때였던 것 같다. 우즈가 파3 16번홀에서 했던 칩샷에 대한 기억이 많이 난다"며 "처음으로 나서는 대회기 때문에 기대가 많이 된다. 준비도 많이 했다"고 각오를 전했다.
최근 당했던 손가락 부상에 대해서는 "지난주에 손가락이 약간 불편해 샷을 제대로 못했다"면서도 "관리를 잘 했다. 컨디션은 괜찮다"고 밝혔다.
임성재는 "메이저 대회기 때문에 일단 예선 통과를 했으면 좋겠다"며 "톱 15위 안에 들었으면 한다"고 목표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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