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광주점 전경/사진=머니S DB.
코로나 19로 인한 경기 침체로 울상을 지었던 광주지역 백화점들이 올 겨울 정기 세일에서 웃을지 주목된다.

11일 호남지방통계청과 지역 관련업계에 따르면 코로나 19 여파로 인한 소비 위축 등으로 지난 3분기 광주지역 소매판매는 전년대비 1.7%감소했으며, 전분기 증가(7.9%)에서 감소로 전환됐다. 승용차·연료소매점(7.9%) 등에서 증가했으나▲전문소매점(-5.4%)▲대형마트(-5.1%)에서 감소했고▲백화점은 -12.8%나 줄었다.

이처럼 고전을 면치 못했던 광주지역 백화점들이 이번주 말부터 겨울 정기 세일에 들어간다.

롯데백화점 광주점은 오는 11월 13일부터 29일까지 17일간 겨울 정기 세일을 진행한다.

이번 세일은 올해 긴 침체의 늪에서 10월 이후 다소 활기를 찾은 국내 패션업계의 시장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대한민국 패션 페스타’를 테마로 패션 상품군에 집중해 다양한 기획전과 이벤트를 마련했다.

먼저,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대한민국 대표 패션그룹의 패션위크가 진행된다. 

대한민국 패션 양대 산맥인 ‘한섬’의 타임, 마인, 시스템, 오브제 등과 ‘삼성물산’(11/13~15)의 구호, 빈폴이 참여하며, 이외에도 ‘바바패션’의 지고트, 아이잗바바와, ‘시선인터내셔널’의 미샤, 잇미샤가 동참하여 브랜드별 10~20% 할인 및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올 겨울은 여행과 외출에 제약이 많아지며 가볍게 입고 벗을 수 있는 짧은 기장의 패딩 또는 코트에 대한 수요가 특히 높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인기 아우터를 구입할 수 있는 행사도 선보인다. 숏패딩과 코트 물량을 전년 보다 20% 이상 늘렸으며, ‘노스페이스 화이트라벨’과 콜라보하여 롯데백화점 단독 숏패딩을 1이 달 20일 출시해 판매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세일 기간 중 ‘국민 아우터를 뽑아라’ 투표 이벤트를 열어 2020년 인기 아우터를 선발하고 투표 참여 고객 100명을 추첨해 패션 지원금 5만원 상품권을 제공한다.

나연 롯데백화점 광주점장은 “고객의 합리적인 쇼핑을 위해 코사페에 이어 할인행사와 기획전이 진행된다” 며 “패션업계 지원을 위한 테마로 진행되는 만큼 많은 분들이 찾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롯데백화점 광주점과 함께 광주신세계도 13일부터 29일까지 17일간 겨울 정기 세일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