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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에 대한 우려로 하락 마감하면서 코스피도 약세로 장을 출발했다. 기관이 매도세를 지속하면서 2470선을 유지하고 있다.
13일 코스피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5.50포인트(0.22%) 하락한 2470.12로 출발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05억원, 101억원을 순매수했고 기관은 409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다. 삼성전자(0.98%), SK하이닉스(0.45%), 네이버(0.18%), 현대차(1.44%)는 상승중이고 삼성바이오로직스(-0.27%), LG화학(-0.72%), 셀트리온(-0.68%), 삼성SDI(-3.30%)는 하락세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80포인트(0.33%) 내린 837.28에 개장했다. 외국인은 111억원을 순매수하고 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47억원, 79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코스닥 시총 상위종목은 하락세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5%), 씨젠(-2.22%), 에이치엘비(-1.07%), 알테오젠(-0.51%), 셀트리온제약(-1.68%), 카카오게임즈(-1.13%), 에코프로비엠(-2.12%), CJENM(-0.88%), 케이엠더블유(-1.88%), 휴젤(-1.08%)이 하락세다.

앞서 뉴욕 증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 일제히 하락했다.


1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장 대비 317.46포인트(1.15%) 내린 2만9080.17을 기록했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는 35.65포인트(1.00%) 하락한 3537.01, 나스닥은 76.84포인트(0.65%) 내린 1만1709.59에 마감했다.

S&P500의 11개 업종이 모두 하락했다. 에너지 3.39%, 소재 2.17%, 유틸리티 1.73%순으로 낙폭이 컸다.

이날 증시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의 발언에 일제히 낙폭을 키웠다. 파월 연준 의장은 주요국 중앙은행 총재와 화상포럼에서 낙관적인 백신 소식에도 미국의 경제 전망이 여전히 불확실하다고 밝혔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 증시가 파월 연준의장의 코로나 우려 언급과 미국 의회의 마찰 확대로 부양책이 내년에나 집행 가능성이 부각되자 하락한 점은 투자심리 위축 요인이다"며 "코로나19로 인한 미국의 일부 봉쇄는 미 증시 변동성 확대 가능성을 높인다는 점에서 한국 증시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