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엘라파가 러시아에서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을 생산한다. /사진=이미지투데이
한국 제약사 GL라파(지엘라파)가 러시아에서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생산을 맡는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러시아 국부펀드인 러시아직접투자펀드(RDIF)가 성명을 통해 “지엘라파와 백신을 연간 1억5000만도스 이상 생산하기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RDIF에 따르면 지엘라파는 내달부터 러시아에서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V’의 생산을 개시한다. 내년 1월부터 세계 각지로 공급될 것으로 예상된다. ‘스푸트니크V’는 러시아 보건부 산하 국립 전염병·미생물학센터가 개발한 백신이다.


‘스푸트니크V’는 3상 임상시험을 끝내지 않은 채 지난 8월 세계 최초로 보건당국의 사용 승인을 받아 논란이 되기도 했다. 현재 4만명을 대상으로 한 3상 임상시험 중에 있다. RDIF는 이 백신의 예방효과가 92%에 이른다고 주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