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10월 ICT 수출액은 164억달러, 수입은 102억2000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각각 6.0%, 9.2% 증가했다. 이로써 ICT 분야 무역수지는 61억8000만달러 흑자로 집계됐다.
조업일수 영향을 배제한 일평균 수출액은 16% 증가한 7억8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수입액은 9.2% 확대된 102억2000만 달러, 무역수지는 61억8000만 달러로 흑자를 냈다.
품목별로 보면 반도체는 전년 대비 10.1% 늘어난 87억5000만 달러를 수출했다. 디스플레이(10.6%), 컴퓨터·주변기기(5.9%) 모두 수출이 늘었으나 휴대폰(-11.3%) 수출은 코로나19 재확산 조짐에 따른 수요 위축으로 감소했다.
지역별로 홍콩을 포함한 중국으로의 수출은 74억4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0.7% 증가했다. 특히 반도체 수출이 4.7% 늘었다. 베트남 수출은 28.2% 확대된 29억3000만 달러로 집계됐고, 미국 수출액도 18억5000만 달러로 8.8% 늘었다. 베트남에선 디스플레이, 반도체 등이 선전했고 미국은 반도체, 검퓨터 주변기기 등을 중심으로 수출이 호조세를 보였다.
반면 일본으로의 수출액은 3억1000만 달러로 9.9% 줄었다. 주요 품목인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등이 부진했기 때문인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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