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대문구 소재 요양시설 관계자 1명이 지난 15일 최초 양성 판정을 받은 후 16일까지 8명이 추가 감염돼 관련 확진자가 9명으로 늘었다.
지난 16일 추가 확진자는 요양시설 관계자 3명과 입소자 5명이다.
방역당국은 요양시설 관계자, 입소자, 가족과 지인 등 접촉자를 포함해 총 19명에 대해 검사를 실시했다. 최초 확진자를 제외하고 양성은 8명, 음성은 4명을 기록했다. 나머지는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해당시설은 소규모 요양시설로 입소자 특성상 장시간 머무르는 형태다. 이용자 대부분 거동이 불편해 접촉에 의한 감염을 피하기는 어려운 상황으로 보인다. 이 때문에 최초 확진자로부터 동료와 입소자들에게 전파된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시는 서대문구 보건소와 역학·접촉자 조사를 실시 중이며 해당 현장 등에는 긴급방역을 실시했다.
송은철 서울시 감염병관리과장은 "요양시설과 주야간보호시설에서는 종사자의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를 철저히 하고 유증상자는 신속히 검사를 받아야 한다"며 "외부인 방문 금지, 실내 환경 청소, 소독 등 시설 내 감염관리를 철저히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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