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이 연구개발(R&D)부터 임상까지 2000명의 연구진이 근무하는 대규모 연구센터 건립에 착수했다는 소식에 셀트리온 3형제 주가가 나란히 상승했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셀트리온은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신도시 내 부지에 기공 발파를 시작으로 3공장 및 글로벌 생명공학연구센터 건립을 본격화했다고 밝혔다.
3공장은 기존 2공장 부지 내 대지면적 4700㎡(약 1500평)에 4층 규모다. 연구센터는 2공장 인근 부지 대지면적 1만33㎡(약 3000평)에 지하 1층·지상 6층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이를 위해 총 5000억원을 투입한다. 3공장은 2023년 5월, 연구센터는 2022년 7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건립에 따른 고용 창출은 약 3000명으로 추산된다. 이 중 2000명의 전문 바이오 개발 인력이 연구센터에서 근무하며 신규 후보물질을 확충할 계획이다.
이러한 소식이 전해지면서 일명 셀트리온 3형제로 불리는 셀트리온·셀트리온헬스케어·셀트리온제약 주가가 일제히 상승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셀트리온은 전일 대비 1.75%(5000원) 오른 29만1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셀트리온헬스케어와 셀트리온제약도 각각 1.69%, 0.56% 씩 상승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이번 건립으로 글로벌 바이오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보다 탄력적이고 효율적인 연구 및 생산에 역량을 집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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