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정양 기자 = 서울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7000명을 돌파했다. 지난 1월 24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10개월만이다.
서울시는 18일 오후 6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이날 오전 0시보다 94명 증가한 7089명이라고 밝혔다.
추가 확진자는 기존 집단감염지에서 산발적으로 나왔다. 도봉구 종료시설 관련 확진자(17명)가 8명 증가했고, 서대문구 요양 시설 관련 확진자(15명)이 5명 늘었다. 해외유입 관련 확진자(509명)는 2명 추가됐다.
또 중구 소규모 공장 관련(16명)과 영등포구 증권회사 관련(16명), 송파구 지인 강원여행 모임 관련(10명), 성북구 가족 관련(9명), 성동구 체육시설 관련(11명), 용산구 국군복지단 관련(19명), 성동구 금호노인 요양원 관련(37명), 서초구 사우나 관련(18명), 수도권 미술대학원·아이스하키 관련(10명) 확진자가 각각 1명씩 증가했다.
이전 집단감염과 산발사례인 기타(4740명) 46명 늘었고, 타시도 확진자 접촉자(316명)가 9명 추가됐다. 감염경로 조사중(1182명)인 확진자는 15명 증가했다.
각 자치구별로는 송파구에서 이날 확진자 7명이 쏟아져 나왔다. 송파구에 따르면 추가 확진자는 495~501번 확진자다.
495, 498번 확진자는 직장동료인 타지역 확진자와 접촉으로 감염됐다.496,497번 확진자는 기존 확진자인 가족에게 감염됐다. 499,500번 확진자는 지인인 타지역 확진자와 접촉으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501번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서대문구와 성동구에서는 확진자 5명이 추가됐다. 서대문구 확진자 5명은 모두 기존 확진자 접촉자들이다. 성동구 확진자 중 1명은 금호4가동에 거주하는 20대로 금호동 '3POP 피시방'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마포구에선 확진자 4명이 나왔는데 3명이 기존 확진자와 접촉으로 감염됐다. 나머지 1명은 해외유입 감염자로 추정된다.
일부 구청들은 기존 확진자의 동선을 공개하며 코로나19 검사를 독려했다.
도봉구는 방학1동 월드사우나 여탕에 확진자가 방문한 것으로 확인하고 6일 낮 12시부터 오후 4시까지 월드사우나 여탕을 이용한 시민들은 검사를 받으라고 밝혔다.
광진구는 자양2동의 굿맘할매순대국&양선지해장국 구의역점에 지난 9일 오전 7시부터 40분간 확진자가 방문한 것으로 확인하고 동시간대 이용자는 검사를 받으라고 밝혔다.
강남구는 전날 양성 판정을 받은 400번 확진자와 타 지역 확진자 3명이 삼성동 소재 선릉대림아크로텔 452~453호를 다녀간 사실을 확인하고 해당 건물에 대해 집합금지명령을 내린 데 이어 방역소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구는 5~17일 해당 사무실 방문자는 강남구보건소를 찾아 검체검사를 받아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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