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가 올 3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크게 반등하면서 내년 초 나올 예정인 신작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20일 키움증권은 엔씨소프트에 대해 내후년까지 성장성에 막힘이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목표주가는 110만원을 유지했으며 투자의견도 매수를 유지했다.
김학준 연구원은 "3분기 리니지M의 매출 반등은 '엔씨표 게임'의 모바일 장기 흥행 가능성을 입증했다"면서 "오는 2021년에는 블소2, 리니지2M 대만, 프로젝트TL, 아이온2, 불소2해외 등 다양한 신작 출시가 예정돼 있어 기존 게임의 장기흥행과 더불어 신작 성과가 확보 될 것으로 예측된다"고 분석했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5852억원, 2177억원을 기록하면서 시장 기대치를 모두 상회했다. 리니지2M의 매출 하향 안정화에도 불구하고 리니지M이 3주년 업데이트를 진행하면서 지난 2018년 1분기 이후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다만 연내 출시를 목표로 했던 일부 기대작들이 내년으로 미뤄지면서 4분기 매출 및 영업이익은 소폭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2021년 신작들이 대거 출시되면서 흥행이 기대된다는 의견이다.
김 연구원은 "오는 2022년부터는 본격적인 크로스플레이, 크로스플랫폼이 활용되는 프로젝트들이 출시될 전망"이라며 "퍼플 플랫폼을 통해 크로스플레이에 대한 사전 연습은 완료했으며 모든 준비는 착실하게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