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금융권에 따르면 서울 종로구에 있는 KB국민카드 본사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 해당 직원은 가족으로부터 코로나19 2차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KB국민카드는 서울 종로구 본사에 근무하는 전 직원 430여명에 대해 재택 근무로 전환했다. 이어 본사 건물을 모두 임시 폐쇄하고 방역 조치했다.
KB국민카드는 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직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시행했다.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재택 근무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또 이날 저축은행중앙회가 입주한 서울 공덕동 건물 5층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중앙회의 전 직원들도 내일까지 재택근무에 들어갔다. 확진자는 신용보증재단 직원인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지난 18일에는 서울 서초구 삼성생명 A동에서 근무하는 직원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삼성자산운용은 해당 직원과 같은 층에서 근무하는 다른 직원들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받게 했다. 전 직원들은 현재 재택근무 중이다.
금융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늘면서 그동안 느스해졌던 방역의 고삐가 다시 당겨지는 모양새다. 금융사들은 재택근무 등의 비중을 높이고 대면 회의와 회식을 자제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지난 9일부터 직원 간 친목 모임 규모를 기존 8명에서 4명 이내로 축소했다. KB국민은행과 우리은행, IBK기업은행은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방역지침을 유지 중이다. 농협은행은 외부 미팅 또는 회식을 자제하라는 지침을 내렸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올바른 마스크 착용 #건강한 거리두기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