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퀴즈 온 더 블럭' 조세호가 우울함에 대해 언급했다. /사진=tvN 캡처

'유 퀴즈 온 더 블럭'(유퀴즈) 조세호가 우울함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25일 저녁 8시40분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어떻게 살 것인가' 특집으로 김지용 정신과 전문의를 소개했다.

조세호는 "나도 예전에 우울하거나 혼란스러울 때 병원에 한 번 가볼까 생각도 해봤는데 사실 용기가 안 나더라"고 고백했다.


김지용 전문의는 "(환자들이) 엄청 고민하다 온다"며 "혹은 본인은 용기 내서 왔는데 뒤늦게 약 봉투나 결제 내역을 보고 가족들이 못 가게 막는 경우도 꽤 있다"고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이어 "부모가 약을 압수해버리는 경우도 있다"고 덧붙였다.

김지용 전문의는 정신과 약에 대해 오해가 있다고 설명했다. 정신과 약은 의존성이 있고 지속적으로 먹으면 위험하다는 말이 진짜냐는 질문에 그는 "정말 너무 많이 듣는데 좀 억울하기도 하다. 우리가 보통 '너 내과 약 먹니? 정형외과 약 먹니?' 이렇게 말하지 않는다"며 "그런데 정신과는 '정신과 약', '정신과 환자' 이렇게 다 묶어버리는 거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그러면 '본인도 먹냐, 가족한테도 처방할 거냐'는 말도 많이 듣는데 우리도 필요하면 먹고 필요할 시에는 가족한테도 처방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