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준 교육감은 지난 26일 코로나19 관련 긴급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밝히고 교육가족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부산시교육청이 부산시 거리두기 1.5단계 보다 더 강화된 2단계에 해당하는 학사운영 기준을 시행하는 이유는 최근 학교내 자가격리자수가 예전의 밀집도 3분 1 적용 때 보다 더 늘어나는 등 상황이 악화되고 있고, 최근 가족 감염과 소규모 감염이 많아 지역확산 우려가 높기 때문이다.
특히 교육부에서도 감염 확산 우려가 높은 지역의 경우 현 거리두기 단계별 학사운영 기준보다 강화된 조치를 할 것을 각 시도교육청에 권고함에 따라 부산시방역당국과 협의를 거쳐 결정했다.
이에 따라 부산지역 유·초·중학교의 경우 학년과 관계없이 모두 밀집도 3분 1 유지를 원칙으로 하고, 고등학교는 밀집도 3분 2를 유지해야 한다. 다만, 유·초·중학교가 탄력적 학사운영을 통해 동시간대 밀집도 3분 1을 준수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 전체적으로 밀집도 3분 2 내에서 학사운영을 할 수 있다.
소규모 학교(유 60명 이하, 초ㆍ중ㆍ고 300명 내외)는 전체 등교를 할 수 있다. 특수학교(급)의 경우 전체 등교를 원칙으로 하되, 지역 상황을 고려하여 교육공동체 의사결정에 따라 밀집도를 조정할 수 있다. 기초학력ㆍ중도입국 학생에 대한 별도 보충지도를 하거나 돌봄ㆍ방과후 의 경우 밀집도 기준을 적용하지 않기로 했다.
부산시교육청은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수업 및 쉬는 시간 안전거리 확보, 급식 방역 철저, 하교 후 생활지도 강화 등 방역계획을 면밀히 수립, 추진키로 했다.
김석준 교육감은 “코로나19로부터 학생 및 교직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고 설명하고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께서도 마스크 착용, 손 씻기, 소독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부산지역 과대학교와 과밀학급을 제외한 모든 유·초·중·고·특수학교는 지난 2일부터 전면 등교수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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