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명예회장이 입원 4개월 여만인 지난 27일 퇴원했다. 사진은 지난 2016년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명예회장이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실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위 제1차 청문회'에 출석해 질의에 답하는 모습./사진=뉴스1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명예회장이 입원 4개월 여만인 지난 27일 퇴원했다.
28일 재계에 따르면 대장 게실염으로 입원했던 정 명예회장은 최근 증세가 호전되면서 전날 오전 서울 송파구 아산병원에서 퇴원했다. 그는 서울 한남동 자택에 머무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 명예회장은 지난 7월 중순 대장 게실염으로 입원 치료를 받아왔다. 게실염은 대장 바깥쪽 벽에 생기는 작은 주머니에 염증이 생겨 복통과 설사, 오한, 통증 등을 일으키는 대장질환이다.


정 명예회장은 입원 중인 지난달 14일 21년간 맡고 있던 현대차 이사회 의장직을 아들 정의선 회장에서 넘겨주고 명예회장으로 물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