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부경찰서는 2일 킥보드 운전자를 들이받아 부상을 입힌 혐의(교통사고처리특례법위반 치상)로 택시운전기사 A씨(67)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지난 1일 저녁 7시쯤 광주 동구 학동 한 횡단보도에서 킥보드를 타고 길을 건너던 베트남 출신 모 대학교 교환학생 B씨(22)를 자신의 택시로 치어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이 사고로 B씨가 머리를 크게 다쳐 의식 불명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우회전을 하다가 B씨를 미처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B씨가 파란불에 횡단보도를 건너던 중 택시에 치인 것으로 보고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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