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아셈타워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119 소방대원이 출동해 있다. 소방과 경찰은 현장으로 출동해 건물 내부에 있던 인원들을 대피시키고 건물을 수색중이다. 2020.11.10/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서울=뉴스1) 한유주 기자 = 지난달 서울 강남구 아셈타워에 폭발물을 설치했다고 허위 신고한 남성이 사건 발생 20여 일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2일 해당 남성을 주거지에서 검거했다고 이날 밝혔다. 경찰은 사안이 중대하다고 판단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달 10일 오후 6시10분께 한 남성이 112로 신고 전화를 걸어 "월요일까지 59만원을 입금하지 않으면 폭발물을 터뜨리겠다"고 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소방, 군 등 관련 공무원 130여 명은 해당 신고를 받고 출동해 수색 작업을 벌였으나, 폭발물을 발견하지 못했다.

이 사건으로 건물에 상주하는 시민 400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