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일인 3일 오전 광주 서구 26지구 제11시험장인 광덕고등학교에서 수험생들이 요약집을 보고 있다. /사진=뉴스1
광주에서 2021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치르던 수험생이 복통을 호소해 병원에서 나머지 시험을 치르게 됐다.
3일 광주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분쯤 광주의 한 여고에서 수능을 치르던 수험생 A양이 갑작스레 복통을 호소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A양을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 수능감독관 1명도 A양이 보고 있던 1교시 국어영역 시험지를 들고 함께 병원으로 향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히 A양은 현재 시험을 다시 볼 수 있을 정도로 상태가 호전됐다. 교육당국은 A양이 병원에서 나머지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했다.

A양은 수학을 선택하지 않아 2교시 수학시험을 보지 않아도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1교시 국어시험을 치르는 데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전국적으로 약 49만명의 수험생이 1383개 시험장에서 수능을 치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