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LG이노텍

IBK투자증권은 LG이노텍의 올 4분기 매출액을 3분기 대비 63.6% 증가한 3조6486억원으로 전망하면서 주가가 저평가 구간이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2만원으로 상향했다.
4일 김운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LG이노텍은 4분기 영업이익이 3분기 대비 3배 이상 증가할 것"이라며 "이는 광학솔루션 사업부의 수익성이 정상화되고 각 사업부 매출액이 소폭 증가하면서 수익성이 개선된 게 주요 원인"이라고 말했다.

IBK투자증권에 따르면 LG이노텍의 영업이익 규모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18년 2640억원, 2019년 4030억원을 기록했도 올해는 6060억원으로 전망한다. 김 연구원은 "영업이익 규모를 고려할 때 현재 시가총액은 지극히 저평가된 국면으로 2021년 이후 해외 고객의 구매정책 변화를 걱정하기에는 구조조정을 통한 사업부의 수익성 개선 및 카메라 모듈 경쟁력이 독보적이다"며 "국내 기관투자가들의 지나치게 낮은 선호도도 저평가에 크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3일 LG이노텍은 전 거래일보다 2.56%(4000원) 상승한 16만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IBK투자증권은 LG이노텍이 투자 매력도가 높은 종목이라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4분기 영업이익은 사상 최대규모일 것으로 기대하고 4분기 실적 개선 모멘텀을 보유한 몇 안 되는 투자 매력도가 높은 종목이라 판단한다"며 "실적 대비 주가는 저평가 구간에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최근 불거진 제품 공급 방식 및 신규 참여자 관련 변수가 실적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은 2021년 이후 실적에 적용될 것으로 예상하고 아직 부정적으로 단정할 근거는 없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