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아차 노조에 따르면 사측과 15차 본교섭이 예정된 7일에는 정상적으로 근무하지만 교섭이 결렬될 경우 8일에는 1,2조 각 2시간씩(총 하루 4시간) 부분파업을 벌일 예정이다.
이어 9일과 10일, 11일에는 1,2조 각 4시간씩 하루 총 8시간으로 강도를 높인다.
올해 임단협을 놓고 사측과 장기간 협상을 벌이는 기아차 노조는 2주 연속 부분파업을 벌이고 있다. 지난달 25일부터 사흘 동안 국내 전 공장의 근무자들이 주야 각 4시간씩 부분파업을 벌였고 지난 1일과 2일, 4일에도 1,2조 근무조 각 4시간씩(하루 8시간) 파업을 진행했다.
기아차 노사는 올해 임단협 관련해 14차 본교섭까지 진행했지만 '30분 잔업 보장' 등에서 의견조율을 이루지 못하면서 노조가 파업을 계속하는 상황이다.
노조는 기본급 12만304원 인상과 지난해 영업이익의 30% 성과급 지급을 포함해 ▲노동이사제 도입 ▲통상임금 범위 확대 ▲정년 65세로 연장 등을 요구하고 있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