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수서경찰서는 7일 A씨 등 2명을 대상으로 내사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A씨 등이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을 위반했는지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경찰은 지난 3일 밤 서울 한 호텔에서 유사 룸살롱을 차려 운영했다는 취지의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룸살롱 업주 A씨는 밤 9시 이후 영업이 불가능하다며 손님들을 인근 호텔로 안내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지난달 24일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2단계로 격상했고 오는 8일부터 2.5단계로 격상하겠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클럽, 주점 등 유흥시설에는 집합금지 명령이 내려졌다.
경찰은 해당 업소가 밤 9시 이전에는 영업이 가능한 일반음식점인지, 집합금지가 된 유흥시설인지 여부 등도 조사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감염병예방법 위반 사항이 확인되는지 등을 알아보는 수사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법 위반이 확인되면 관련 법을 적용해 처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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